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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세이] 펭수가 추천한 「펭귄은 펭귄의 길을 간다」 펭귄 행동학자의 관찰1기 ~처럼
    카테고리 없음 2020. 3. 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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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 아이 돌의 펜스, 아이 돌의 뽀로로..."이 두 캐릭터의 공통점은 펭귄이다 어떻게 남극의 펭귄이 우리 정부로부터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됐는지 궁금하다. 아마도 친근하고 귀여운 외모와 순수한 마 sound가 삭막했던 우리의 마 sound를 녹여 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펭귄은 펭귄의 길을 간다'는 한국 최초의 '펭귄 행동학자' 이원영 박사가 일년의 절반 가까이 북극과 남극에 머물며 관찰한 펭귄에 대한 애정이 녹아 있는 에세이이다. ​ https://www.youtube.com/watch?v=4LyjrEnBLfw


    이 책을 읽고 펭귄과 이원영 박사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유튜브를 찾아갔더니 의외로 많은 영상이 있어서 기뻤다. 펜스와 함께 촬영한 영상도 있고, 미츠하시에도 본인과 펭귄의 행동을 설명하면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선량한 인상이 마치 안경을 프렌드는 뽀로로를 연상시킨다. '펭귄은 펭귄의 길을 가다'를 보면 저자의 펭귄에 대한 사랑과 경외심을 느낄 수 있다. 펭귄을 가까이서 지켜본다는 건 어떤 상념일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부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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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귄은 펭귄의 있는 길을 가는 "에는 4종류의 펭귄이 등장합니다. 눈에서 정수리까지 이어지는 하얀 줄무늬가 매력적인 젠투 펭귄, 턱 밑에 검은 띠가 둘러싸인 턱 끈. 펭귄, 준의 주위에 흰 무늬의 수가 델리 펭귄, 1m를 넘어 크기와 멋진 외모를 자랑하는 황제 펭귄. 중간중간에 웨들물범과 들오리가 특별 출연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극지에 사는 동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은 정예기의 큰 축복이자 인간 주도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고 빙하가 녹아 그들의 삶의 터전과 먹이가 위협받고 있는 데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사람들은 가끔 동물의 행동을 인간화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게 받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이 어쩌면 동물들에게 매우 위험하고, 역시 불편한 일일 수 있다는 견해를 이 책을 통해 보여 준다. 동물들은 그저 본능에 충실하면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데 우리는 왜 그런 모습에 의미를 부여하려 하는가. 아마 그것만 보고 배울 만한 모범적인 인간은 없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펜 수가 큰 유행을 끌고 있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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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스 콘텐츠를 보면 우연히 펜스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장면이 과인이 된다. 펜스가 괜찮은 물고기, 남극에 남는 펜스 가족을 떠올리며 고향이 그립다고 할 때 그저 재미있는 설정이네라고 소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펜스의 걱정과 그리움은 단순히 설정이 없는 그것 이상의 1인 펭귄만 아니라 여러 동물들에게 현재 진행형의 매우 무서운 1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계절이 참 뚜렷했던 우리 과인라도 여름과 겨울 사이에 며칠 봄, 가을이 있는 것처럼 변했고 심지어 빙하가 녹아서 별로 덥지도 않고 겨울에도 큰 추위가 없다. 저번에 제주도에 진달래가 피고 있고 이상 고온 현상으로 20도에 가까운 기온에 사람들이 반팔을 입고 돌아다닌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이러다가는 우리도 펜스처럼 고향이 그립고 지구온난화가 두렵다고 눈물 흘리는 날이 머지않아 닥칠 것 같은 불안에 휩싸이는 요즘이다. 몇 시간도 안 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지만 정말 많은 소견을 가지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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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를 전환해야 한다. 왜냐하면 펭귄은 펭귄의 길을 간다는 정말 사랑스럽고 귀여운 책이기 때문이다. 펜스가 추천하는 책인데, 그렇다면 펜스는 어떤 종류의 펭귄일까?크기도 보통 펭귄보다 훨씬 큰 것을 감안하면 펜스는 아마도 황제 펭귄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원용 박사도 회색 몸에 하얀 얼굴, 검은 머리가 어린 황제 펭귄을 닮았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황제...턱끈 펭귄은 얼핏 봐도 거칠고 무서워 보인다. 실제로도 공격적이고 항상 화를 내는 모습이래요. 반면 황제 펭귄은 등은 크지만 상당히 얌전한 것 같다. 이것 또한 내가 잘못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야기다. 추운 계절에 읽으면 왠지 펭귄과 가까워진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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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귄을 포함한 다 쵸류 존의 약 90%는 부부가 함께 육아를 한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먹이를 잡아 오는 동안, 다른 한명은 글씨들을 안고 포식자로부터 둥지를 보호한다. 지난해 남편과 강릉 여행을 갔을 때 한 카페 처마에 둥지를 튼 제비 대가족을 본 적이 있다. 엄마, 아빠처럼 보이는 제비 한 쌍이 교대하면서 먹이를 쪼아먹고 새끼똥을 치우는 것을 잠시 보았던 기억이 난다. 펭귄도 마찬가지로 부부가 협력 칠로 아이를 돌보지만 먹이를 구하고 멀리 떨어진 펭귄이 돌아오지 않을 경우 저고리)펭귄과 남아 있는 1마리의 성체 펭귄이 완전히 생존 확률이 떨어진다고 한다. 어쩔 수 없는 먹이사슬 구조에서 누군가에겐 포식자가 될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겐 피식자가 될 수밖에 없다. 동물의 운명이란 이처럼 냉정하고 잔재주이다.이 밖에 염분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 펭귄의 콧구멍과 눈 사이에 염분을 제거해 주는 기관이 따로 있고 바다에서 올라온 펭귄을 보면 염분이 빠져 본인 여부를 볼 수 있다는 점, 매일같이 아기 펭귄의 체중이 거의 매일, 며칠 뒤 성체펭귄의 그것과 비슷해지는 점 등 다양한 펭귄들의 정보가 사진과 함께 녹아 있다. 왠지 우울할 때 꺼내질 것 같은, 그런 기분 좋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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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지동물의 생태를 연구하는 전문의가 있어 고마운 하루였다. 그들의 수고와 열정만큼 펭귄들이 언제까지나 행복했으면 좋겠다.펭귄과 멀리 떨어져 사는 과인도 펭귄을 위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실천을 이어받아 과여야 한다.ペン바! ペ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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